일요일 어김없이 마장동 세차모임을 갔다 왔다.
좀 늦게(?) 마장동에 참석한 관계로...
물만 뿌리고 젯실 + 이자임만 올렸다.
어차피 금요일 저녁에 세차를 하고 자이노 Z-8을 한번 발라놓은 상태여서..
그리고 이날은 야키님이 다양한 약제들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중에 나의 눈길을 끈 제품은...
케미컬 가이즈의 스트립퍼 씬트!!!!
http://www.chemicalguys.com/STRIPPER_SCENT_PREMIUM_ODOR_NEUTRALIZER_p/air_069_16.htm
정말 궁금했던 제품이었다.
스트립퍼 씬트라니.. 도데체 어떤 향이 나는 것일까????
아... 이 냄새는...
그렇다... 쭉쭉빵빵 언니야가 옆을 지나갈때 나던 바로 그 냄새~!!!
분내와 향수냄새가 어우리진 냄새~!!!
마치 방금 옆자리에 쭉쭉빵빵 언니야가 타고 있었던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그런 향이었다~!!!
아... 갑자기 솟아 오르는 지름신...
하지만... 얼마전 겨우겨우 와이프님 졸라서 갤런 2개를 질렀기 때문에 참을 수 밖에 ㅠ_ㅠ
누군가가 공구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우선은 참아야지...
다음주에 야키님에게 또 뿌려달라고 해야겠다~ ㅋ
아무튼.. 마장동을 갔다와서 사랑하는 케가 딸기로 먼지를 털어내고 사진 한방 찍어 보았다.
캬~ 역시 이자임의 투명한 광택~!!!
엣지부분에서 느껴지는 웻룩과 함께 실런트에 뒤지지 않는 날광~
사진을 찍고 나니 뭔가 또 발라주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피나클 시그니쳐2를 열심히 발라 주었다.
오오~ 괜츈한데~~~
피나클에는 소버린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소버린 특유의 느끼한 꼬랑내(?)덕에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지만...
시그니쳐2의 경우엔 새콤달콤한 과일향 같은 향과 함께...
엄청난 발림성과 아주 쉽게 버핑이 되는 작업성으로 인해...
상당히 맘에 드는 왁스중 하나이다.
거기다 VIP세일때 저렴하게 구입하여 더~~ 기분좋은 피나클 시그니쳐2
이자임과 시그니쳐2를 비교해 보니 아주 약간 차이가 보인다.
머... 어차피 남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 일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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