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디테일링에 관한 포스팅을 하는것 같습니다.
6월달은 주말에 계속되는 행사와 주중 바쁜 업무가 겹치면서 거의 차를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레이스글레이즈(http://cafe.naver.com/raceglaze 이하 RG)의 영업시간은 8시까지 이지만..
RG 싸장님~ 에게 부탁을 드리고 방문했습니다.
우선 밤늦게 방문하는거라 야식을 싸들고~ RG로 ㄱㄱ
우선 1차적으로 고압수를 뿌려준뒤 2~3주동안 묵은 이물질들을 불려내기 위해서 폼캐논으로 쏴~아~
(세차하면서 찍다보니 핸드블러로 인해 흔들린 사진이 좀 많네요 ㅠ_ㅠ 이해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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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멋져~~ 드디어 폼건을 사용해 보는구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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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캐넌을 쏴준뒤 거품이 어느정도 흘러 내릴때 까지 그대로 놔둡니다.
묵은때도 좀 불고~ 가벼운 오염들은 거품과 함께 흘러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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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고압수로 거품들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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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워시미트와 카샴프로 2차 세척
사진에 등장한 검은색 워시미트는 RG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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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끝내고, 드라잉을 한후 LSP로는 RG의 42를 적용했습니다.
머.. 드라잉이나 왁싱은.. 혼자 하면서 사진찍기 힘든데다가... 다들 이제 아시는 부분이므로 패스~ ㅋㅋ
버핑후 촬영~
역시 만족스러운 광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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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의 42와 55 모두 발림성은 아주 좋으나 버핑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던 최상급 작업성을 자랑하는 왁스들에 비하면 좀 힘든 정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업후 만족도도 상당히 좋습니다~ ^^
카나우바를 42% 함유한 왁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아크릴릭한 광을 보여주네요.
55의 경우엔 웻룩과 아크릴릭한 광의 조화를 상당히 잘 이루면서 오묘한 매력을 보이구요.
물론 개인적인 감상이니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